존경하는 한국지리학회 회원님들께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수선한 시기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내에는 무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메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7월 1일부터 한국지리학회 회장의 중책을 맡고 이제 한국지리학회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회장의 중책을 맡자마자 우리 학회지가 『등재 후보지』가 되었다는 정말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학회가 출범한지 4년 만에 등재 후보지가 되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입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우리 학회 회원여러분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4년 동안 학회지 출간에 본인의 개인적 시간을 희생하고 온 힘을 다하신 신정엽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말씀 전합니다. 전임 학회장이신 최원회 교수님과 박철웅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지면이라는 제약으로 실명을 거론할 수 없지만, 음지에서 우리 학회지가 등재 후보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회원 여러분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이제는 『등재지』로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이제 한국지리학회의 3기 회장단이 출범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이 모두 우리 학회의 주인이긴 하시지만, 회원 여러분들을 대신해 봉사를 해 주실 임원 여러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우리 학회를 위해 활동하실 여러 교수님들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부회장 : 조성욱(전북대학교), 권상철(제주대학교), 서종철(대구가톨릭대학교)
총무부장 : 장동호(공주대학교), 총무차장 : 배선학(강원대학교)
학술부장 : 정성훈(강원대학교), 학술차장 : 최광용(제주대학교)
편집부장 : 신정엽(서울대학교), 편집차장 : 김영호(고려대학교)
홍보부장 : 김종연(충북대학교), 홍보차장 : 홍일영(남서울대학교)
감사 : 안종욱(한국교육과정평가원), 류주현(공주대학교)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지리학회 회장 김창환 배상